패션쇼 수익금은 보광명 문화장학재단에 기부
전문 직업인 등 일반 아마추어 골퍼 30여 명 런웨이
영도벨벳과 함께 하는 인터불고의 별밤 골프웨어 패션쇼. 영도벨벳 제공
"늦가을, 올 겨울 벨벳 골프웨어로 멋과 기능성, 동시에 잡으세요."
지역 연고의 세계 최고 벨벳 브랜드 영도벨벳(대표이사 류병선)이 11일 오후 5시 경산 인터불고 컨트리클럽 잔디광장에서 '영도벨벳과 함께 하는 인터불고의 별밤' 골프웨어 패션쇼를 연다.
이날 패션쇼에는 전문 직업인 등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이 런웨이(무대 워킹)을 하며, 영도벨벳에서 만든 다양한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보광명 문화장학재단에 기부한다.
골프웨어를 런칭한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이사. 매일신문 DB
류병선 대표이사는 "벨벳 소재로 따뜻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골프 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일반인들이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재미있고,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정소하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이제 골프를 시작한 '골린이'지만 패션 만큼은 초보가 아님을 보여줄 것"이라며 "영도벨벳 골프웨어 소재가 이색적이고, 고급진 느낌이 난다"고 만족했다.
영도벨벳은 골프 대중화 시대를 맞아 벨벳 소재만의 특성을 살려 골프 뿐 아니라 일상에도 입어도 편안한 다양한 스타일의 바지, 조끼, 점퍼, 모자 등을 만들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다.
한편, 이번 패션쇼 행사는 인터불고 CC와 청도 군월드가 후원했다.
권성훈 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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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