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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무려 61년간 한 우물 팠다"…벨벳 세계 1위 지켜낸 80대 女사장님

  • Youngdo Velvet
  • 2021-07-16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 인터뷰


세계무대서 점유율 1위 `쾌거`

장학재단 조성 1000명 돕고 

코로나로 힘든 이웃엔 기부
사진설명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82·사진)의 명함에는 작은 벨벳 원단이 붙어 있다. 벨벳은 짧은 털이 부드럽고 촘촘하게 박힌 섬유 소재다. 자신의 명함에 벨벳 원단을 붙여 홍보할 정도로 류 대표는 한평생 벨벳을 사랑해온 섬유 장인이자 대구지역 여성 경제인들의 대모로 불린다. 영도벨벳은 벨벳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류 대표는 창립 61주년을 맞아 진행된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한 우물만 파다 보니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다 보니 운도 많이 따라준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품질 고급화에 힘써온 것이 결국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도벨벳은 1960년 류 대표가 남편 고 이원화 회장과 공동 창업했다. 고무 털신에 사용되는 털을 짜기 위해 직기 4대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털신은 계절 제품에 국한돼 6개월간 가동 중단이 반복됐다.

류 대표는 "공장이 계속 가동되지 못하니 직원 생계마저 어려워졌다"며 "그래서 당시 국내에서 수입만 하던 벨벳을 국산화해 보자며 연구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벨벳은 대부분 밀수로 들어왔다. 하지만 아무런 기본 지식과 기술조차 없었던 부부는 온갖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류 대표는 결국 벨벳 생산에 성공했고, 1973년 연사부터 완제품까지 벨벳 일괄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지금은 매출액 155억원을 올리는 섬유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2019년 금탑산업훈장도 받았다.

그는 10년 전부터 장학재단도 설립해 지금까지 10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류 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은 없어야 되고 사랑을 베푸는 인생이 가장 보람된 삶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1940년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난 류 대표는 6살 때 부친이 돌아가시면서 가난을 경험해 봤기에 누구보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 심정을 잘 알고 있다. 류 대표는 최근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2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도 수시로 펼치고 있다. 그는 2012년 대구 중구 삼덕동에 세계 유일의 벨벳 전문 전시관인 영도다움도 조성해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1256㎡용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립된 영도다움은 코로나19 이전만 하더라도 중국 일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유명세를 탔다. 류 대표는 "머리에는 지혜를, 얼굴에는 미소를, 가슴에는 사랑을, 손에는 일이 함께하게 하소서란 말이 우리 회사의 사훈"이라며 "주변에 이제는 좀 쉬라는 말도 많이 하지만 이 사훈을 실천하기 위해 마지막 힘이 닿는 데까지 일을 하고 싶다"고 웃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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